지금까지 증권거래를 하면 실제 주문체결일과 결제일과는 시차가 발생했다. 주문 체결이 된 날로부터 2일이 지난 날 오후 16시 이후에야 매도대금이 입금되는 주식시장의 특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. 불편하다고는 하지만 시장의 룰(Rule)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라왔는데, 앞으로는 이 룰이 바뀔 예정이다.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2011년 7월 25일부터 주식시장 결제를 결제일(매매일+2일) 9시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. 이는 기존의 결제일(매매일+2일) 16시에서 약 7시간 앞당겨진 것으로, 오전에 결제처리가 된다고 하면 실제로 자금사용측면에서는 결제일이 하루 앞당겨졌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. (출처 : 한국예탁결제원) 결제제도가 이렇게 바뀐다고 하지만 해당 증권사에서 얼마나 빨리 결제처리를 하고, 실제로 고객에게 대금지급을 얼마나 빨리 해 주느냐에 따라서 고객이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시기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. 투자자를 배려하는 이러한 노력이 바람직해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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